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로동신문
평성학생신발공장, 평안남도체육촌 체육인숙소 준공식 진행

2024.6.21. 《로동신문》 4면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평성시에서 학생신발공장을 새로 일떠세웠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갖가지 학용품과 새 교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각 도들에 학생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공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는것과 함께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고조시켜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결속하였으며 평성시안의 녀맹원들도 건설을 적극 지원하였다.

현대적인 설비들로 생산공정이 꾸려지고 훌륭한 생산조건과 환경이 마련된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도안의 학생들에게 공급할 각종 신발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갖추어졌다.

평성학생신발공장 준공식이 19일에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평성시안의 근로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평성학생신발공장은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공장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하고 종업원들모두가 자기 직종에 맞는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학생들에게 안겨줄 맵시있고 질좋은 신발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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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에서 도체육촌 체육인숙소를 새로 건설하였다.

특색있게 꾸려진 체육인숙소에는 침실, 식사실, 탁구장을 비롯하여 체육인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안남도의 체육촌배치계획안을 보아주시고 현대적인 체육인숙소를 건설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숭고한 뜻과 구상을 받들어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세멘트와 강재 등 건설자재와 설비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였다.

건설자들은 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켜 앞선 경험들을 일반화하는것과 함께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공법들을 창안도입하면서 맡겨진 공사과제를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였다.

청사정면에 불장식으로 공화국기를 형상하고 숙소주변에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를 비롯한 1 500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화초, 잔디를 심어 풍치를 돋구었다.

도체육촌 체육인숙소 준공식이 19일에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장기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체육인숙소 종업원들, 체육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체육인숙소는 온 나라 체육인들을 친어버이정으로 보살펴주고 내세워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뜨거운 사랑이 응축된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체육인들이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국제, 국내경기들마다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체육인숙소의 종업원들은 당의 은정속에 꾸려진 현대적인 건물과 체육문화후생시설들을 애호관리하며 관리운영을 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온 나라에 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체육인숙소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