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로동신문
봄누에치기 군중적으로 전개
남포시안의 녀맹조직들에서

2024.6.21. 《로동신문》 4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아름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갈 열의 안고 남포시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봄누에치기를 알심있게 하고있다.

시녀맹위원회에서는 녀맹원들속에서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벌리도록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 긍정적소행들을 소개선전하면서 누에치기를 대대적으로 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전개하고있다.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새 기술 및 경험자료들을 제때에 보급하여 녀맹원들이 누에치기와 뽕밭비배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상식들을 잘 알고 실천에 구현하도록 하고있다.

뽕밭조성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는 강서구역녀맹위원회에서는 여러 정보의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 우량품종의 뽕나무모 10여만그루를 심어 고치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세길동과 덕흥리의 녀맹원들은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내여 지력을 높이는것과 함께 밀식재배, 그루바꾸기 등을 알심있게 하여 흐뭇한 뽕잎작황을 마련하였다.

뽕잎생산에 누에고치실적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천리마구역 문천동, 포구동초급녀맹위원회에서는 뽕나무들에 여러가지 생육강화제를 정상적으로 분무해주어 잎의 질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소독방법들을 도입하여 뽕나무재배와 누에치기를 계획대로 내밀수 있게 하였다.

싸리동, 천진동의 녀맹원들은 통풍 및 해비침조건이 유리한 곳들에 누에잠실들을 꾸리고 누에치기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높은 공민적자각과 애국심을 안고 대안구역 꽃산동, 대정동의 녀맹원들도 누에치는 기간에 여러가지 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검사와 소독을 잘하면서 유해동물로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