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로동신문
세계상식
로씨야의 우주발사장들(1)

2024.6.21. 《로동신문》 6면


세계에서 가장 오랜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은 1955년에 건설된 세계의 첫 우주발사장으로서 지금까지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우주발사장으로 알려져있다.

이곳에서 첫 인공지구위성이 발사되였고 유리 가가린, 왈렌찌나 쩨레슈꼬바, 알렉쎄이 레오노브를 비롯한 많은 우주비행사영웅들이 우주로 날아올랐다.

1954년에 우주발사장건설부지를 정하기 위한 국가위원회가 창설되였다.

나라의 여러 지역에 대한 예비탐사를 진행하면서 위원회는 아랄해의 동쪽에 위치한 까자흐스딴의 사막지대에 우주발사장을 꾸릴것을 제의하였다.

이곳은 다른 지역들보다 일련의 우점을 가지고있었다.즉 우주발사장주변뿐 아니라 운반로케트발사방향에 따르는 지대에도 주민이 없었다.

또한 평탄한 반사막지대가 있으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씨르다리야강이 흐르고 부근에 철도와 자동차도로가 있었다.한해에 해가 비치는 날이 300여일에 달하였고 주요하게는 적도와 가깝기때문에 추가적인 지구자전속도를 발사시에 리용할수 있다.

쏘련붕괴후 우주발사장은 까자흐스딴공화국령토에 놓이게 되였다.

로씨야는 2050년까지의 임대계약에 따라 이 발사장을 리용하고있다.

발사장은 굉장히 넓은데 부지면적이 6 700㎢이상으로서 모스크바의 3배에 달한다.

바이꼬누르에서는 1만여명이 일하고있으며 이곳에서 지금까지 약 5 000차례의 로케트발사가 진행되였다.

로씨야는 얼마전에도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에서 《쏘유즈-2.1а》운반로케트를 쏴올렸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