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4. 《로동신문》 4면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의 기간부대, 근위부대, 기술혁명의 선구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로련한 건설사업소, 나라의 전기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공로있는 건설부대, 수력건설부문의 모체기업소…
천리마의 기상으로 일떠세운 첫 대규모수력발전소
전세대 수력건설자들의 위훈을 전하며 오늘도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장자강발전소는 우리의 힘과 지혜로 일떠세운 첫 대규모수력발전소이다.
해방후 이곳 로동계급은 일제가 혹심하게 파괴한 수풍발전소보수를 진행하는 한편 장자강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세대 수력건설자들은 해방된 새 조국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그처럼 큰 발전소를 자기들의 힘으로 일떠세운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발전소를 하루속히 건설하여 인민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라는 투쟁구호를 내걸고 공사를 힘있게 벌려나갔다.하여 그들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기본공사에 진입하였다.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도 그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당시 반당종파분자들이 중기계 하나도 변변히 만들지 못하는 우리의 공업토대가 어떻소, 발전소저수지구역의 지질조건이 어떻소 하면서 건설사업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선것으로 하여 공사는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부문에서 천리마를 타고 달리면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만리마를 타고 달려나가야 한다고 하신
천리마의 기상으로 약동하는 내 조국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줄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을 전국도처에 일떠세울 불같은 일념을 안고 그들은 당앞에 결의다진대로 1959년 12월 드디여 이 땅에 우리의 첫 대규모수력발전소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전세대 수력건설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운 첫 자랑찬 창조물인 장자강발전소는 새세대 수력건설자들에게
당에서 그어준 화살표는 우리 삶의 좌표
당에서 그어준 화살표에 삶의 좌표를 정하고 당이 준 과업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장자강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 등을 훌륭히 일떠세워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야마는 자신들의 투쟁본때를 실천으로 증명한 전세대 수력건설자들은 1970년대에도 대동강발전소건설에서 자기들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건설의 나날 언제기초구간에 깊이를 알수 없는 거대한 석회암공동층이 나타났을 때 기술신비주의자들은 언제의 위치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뿐만아니라 그들은 주체70(1981)년 10월 태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고난의 시기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그들은 발전소건설에 조국의 전진속도가 달려있다고, 한몸이 그대로 언제가 되여서라도 우리
본사기자 김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