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혁명학원체육경기-2024》 진행

2024.6.24. 《로동신문》 3면



《혁명학원체육경기-2024》가 17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진행되였다.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핵심골간후비육성기지인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 새날혁명학원에서 선발된 1 00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청년동맹, 무력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경기참가자들은 《묘향산》, 《금강산》, 《구월산》, 《칠보산》팀으로 나뉘여 축구, 롱구, 배구, 사격, 바줄당기기, 장애물극복, 공이고안고 공몰며 달리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을 진행하였다.

학원의 명예를 떨칠 드높은 열의를 안고 경기장에 나선 선수들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평시에 련마한 체육기술과 집단주의정신,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군사경기종목들은 나라의 믿음직한 군사인재후비들로 성장해가는 원아들의 담찬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여러 구기종목경기와 다채로운 유희오락경기들도 우승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의 승벽심으로 하여 멋진 득점장면들과 아슬아슬한 경기장면들을 펼치며 련일 치렬하게 진행되였다.

특색있는 춤률동 등을 배합한 각 팀의 응원 또한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고무해주며 체육경기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집단의 단결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진행된 바줄당기기경기는 체육경기의 절정을 이루었다.

체육경기에서는 남자부류에서 만경대혁명학원이, 녀자부류에서 강반석혁명학원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시상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진행되였다.

《혁명학원체육경기-2024》는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훌륭한 역군으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혁명학원 원아들의 씩씩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