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3일 수요일  
로동신문
경험일반화에 의의를 부여하고

2024.6.24.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감독일군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좋은 경험을 모두 찾아 일반화하는것은 단위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곡산군산림경영소의 일군들은 산림감독원들과의 사업에서 이 점을 특별히 중시하고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숲사이양묘장들의 관리운영을 개선해나간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

이 사업에서 산림경영소일군들의 관심을 모은것은 고로리산림감독원들의 경험이였다.

산림감독원 김명학동무만 놓고보아도 그는 최근년간 분산되여있는 숲사이양묘장들을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관리운영하는데 모를 박고 사업을 전개하여 산리용반원들의 경쟁열의를 높여주었다.

결국 많은 량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었다.

산림경영소에서는 이런 자료를 소개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모든 산림감독원들이 그 방법을 받아들이게 하여 나무모생산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게 하였다.

심은 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는 문제도 일군들은 담당림단위들과의 사업을 잘하고있는 무갈리산림감독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해결해나갔다.

산리용반원들이 열렬한 향토애를 안고 산을 더 잘 가꾸도록 하는것 역시 산림경영소가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미는 사업의 하나이다.

이때에도 산림경영소일군들은 경험일반화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갔다.

지난 시기 동한리산림감독원 박유철동무는 산리용반원들이 일정한 산림면적을 담당하고 나무심기와 비배관리를 하면서 여러가지 키낮은 작물도 재배하게 하였다.이것은 산림토지의 개량과 효과적리용의 측면에서 실리가 있는 방법이였다.더욱 좋은것은 산리용반원들의 마음속에 고향산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든든히 자리잡게 된것이다.

산림경영소일군들은 이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시급히 전개하였다.서촌리를 비롯한 다른 리들에서 좋은 수종의 나무심기와 동시에 림농복합경영방법 도입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으며 이것은 산리용반원들 누구나 산을 더 잘 가꾸는데 전심할수 있게 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되였다.

물론 산림경영소에서 조직전개한 이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만 진행된것이 아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이곳 일군들은 부족점들을 퇴치하면서 군안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