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5. 《로동신문》 2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자랑찬 실체인 선경마을들이 자강도의 농촌들에 련이어 일떠서는 속에 송원군 양지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산기슭을 따라 수백세대의 소층, 단층살림집들이 아담하게 솟아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풍치를 돋군 마을들에는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할수 있게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있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송원군에서는 건설장비와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이는 한편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마을들을 특색있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한칠성동지, 송원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춘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새 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선것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려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과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을 알뜰하게 관리하여 당의 은덕을 대대손손 전해가며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함으로써 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들은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하는 농장마을들에 흥겨운 농악이 울리고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