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평성관개기계공장건설 적극 추진

2024.6.25.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에서 편파성을 줄이고 안정도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관개시설을 복구, 완비하는데 있습니다.》

평성관개기계공장이 농업용양수기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서고있다.

이미 건축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고 기계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한창 진행되고있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주물, 가공, 조립, 도장 등 모든 공정들이 흐름식으로 설계된 생산현장에는 소재, 부속품의 정밀도와 가공속도를 더욱 높일수 있게 연소모형주조공정이 꾸려지고 CNC설비들이 들어앉게 된다.뿐만아니라 동적균형잡이기계를 비롯한 측정설비들까지 갖추어짐으로써 양수기의 날개 등에 대한 검사를 정확히 진행하여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된다.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평안남도에서는 돌격대를 뭇고 일군들이 현장에 자주 나가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있다.

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10월중에 공장건설을 끝낼 목표밑에 력량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앞선 공법을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북창군, 대동군중대의 돌격대원들은 유도로설치공사에 필요한 배수관공사, 연소모형주조공정에 갖출 설비설치를 위한 기초공사를 적극 내밀고있다.

평원군, 덕천시중대에서도 미장작업과 울타리공사, 구내포장작업, 원림경관조성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한편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현대적인 공작기계와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전력계통연구소,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와 채굴기계연구소 등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현장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필요한 설비제작을 비롯하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주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