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5. 《로동신문》 5면
《농업생산에서 편파성을 줄이고 안정도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관개시설을 복구, 완비하는데 있습니다.》
평성관개기계공장이 농업용양수기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서고있다.
이미 건축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고 기계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한창 진행되고있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주물, 가공, 조립, 도장 등 모든 공정들이 흐름식으로 설계된 생산현장에는 소재, 부속품의 정밀도와 가공속도를 더욱 높일수 있게 연소모형주조공정이 꾸려지고 CNC설비들이 들어앉게 된다.뿐만아니라 동적균형잡이기계를 비롯한 측정설비들까지 갖추어짐으로써 양수기의 날개 등에 대한 검사를 정확히 진행하여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된다.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평안남도에서는 돌격대를 뭇고 일군들이 현장에 자주 나가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있다.
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10월중에 공장건설을 끝낼 목표밑에 력량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앞선 공법을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북창군, 대동군중대의 돌격대원들은 유도로설치공사에 필요한 배수관공사, 연소모형주조공정에 갖출 설비설치를 위한 기초공사를 적극 내밀고있다.
평원군, 덕천시중대에서도 미장작업과 울타리공사, 구내포장작업, 원림경관조성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한편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현대적인 공작기계와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