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5. 《로동신문》 3면
당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당원!
오늘날 이 부름앞에 자신을 떳떳이 세우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량심적인 당원의 모습은 그 어디서나 찾아볼수 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방적종합직장 청년정방직장 로동자 리정화동무도 바로 그러한 당원들중의 한사람이다.
지난 30여년간 정방공으로 일해오면서 그 어떤 대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오직 당결정집행을 위해 자신을 묵묵히 바쳐가고있는 그를 두고 종업원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한다.
《깨끗한 당적량심을 지닌 참된 당원!》
하다면 어떻게 되여 대중으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게 되였는가.
언제인가 종업원들이 작업의 여가시간에 바닥에 떨어진 불량사들을 모으군 하는 리정화동무에게 그것으로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리정화동무는 이것도 다시 재생하여 실로 뽑을수 있다면 나라에 보탬을 줄수 있지 않겠는가고 하였다.
누구나 작업과정에 나오는 불량사들을 쓸모없는것으로 알고있었지만 그는 이것을 보물처럼 여기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종업원들은 매일 휴식시간마저 미루어가며 불량사들을 모아 손질하군 하는 그를 다는 리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모은 불량사로 한해에만도 많은 실을 더 증산한 리정화동무의 소행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이것이 온 공장에 애국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불씨로 되였다.
당원의 참모습은 결코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였다.
나이 50이 넘은 오늘도 그는 늘 대중의 앞장에서 당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하기에 그는 지난 4월중순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당앞에 무한히 성실하고 량심적인 이런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당원들이 있기에 승리를 향한 우리 혁명대오의 전진이 더욱 빨라지고있는것 아니랴.
본사기자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