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선경의 모습을 펼친 인민의 리상마을
박천군 봉린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6.26.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전국도처에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솟아나는 선경마을들에 인민의 기쁨이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박천군 봉린농장에도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이 펼쳐졌다.

건축형식에서 다양성이 구현되고 특색있는 원림경관속에 조화롭게 들어앉은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문화주택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와 뜨거운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박천군에서는 대상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지휘력량과 시공단위편성을 강력하게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끝내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켜 짧은 기간에 훌륭한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박천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오룡학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땅 방방곡곡에 솟아나는 선경마을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새겨안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할 결의들을 다지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새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