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창조와 혁신의 가장 예비

2024.6.27.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거창한 창조와 혁신으로 사람도 사회도 산천도 변모되는 오늘의 시대는 새로운 변혁과 기적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격동의 시대이다.

과연 무슨 힘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날과 달이 다르게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가.바로 정신력이다.

창조와 혁신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기적은 결코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사회적인간, 인민대중의 의식적이며 적극적인 활동과 잇닿아있다.세상에 인민대중을 떠난 창조와 혁신, 기적이란 있을수 없다.인민대중으로 하여금 창조와 혁신에로 내닫고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근본열쇠는 다름아닌 정신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열매인 기적은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의 산아이다.

정신력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이다.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 발양되면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게 된다.

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이며 그것이 총폭발할 때 발휘하는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길폭탄정신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계신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어느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동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첨단설비들로 장비한다고 하여도 생산을 절대로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없다고 강조하신 사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 한 단위를 찾으신 그이께서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것이 기본이라고, 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한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린것이 더 귀중하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이야기,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시였을 때에는 인민군대수산부문에서 높이 쌓아올린 물고기보물산은 위대한 정신력이 응축된 위훈의 탑이라고 높이 평가하신 사실…

문수물놀이장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강동종합온실농장, 화성거리, 전위거리를 비롯하여 당의 손길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그 어디에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이야기들이 감동깊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눈부신 창조와 변혁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는 기적창조의 열쇠도, 대혁신, 대비약의 원천도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는 철리가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는 여기에 난관극복의 방도가 있고 눈부신 비약의 열쇠도 있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지름길이 있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에서 혁신의 봉화가 타오르자고 해도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에 불을 달아야 하고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계속 펼쳐나가자고 해도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켜야 하며 과학기술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자고 해도 과학자, 기술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양시켜야 한다.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의 높은 생산적앙양도, 문화건설에서의 큰걸음도 인민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우리 일군들은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데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사무실에 앉아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느낄수 없고 작전과 지휘도 바로해나갈수 없다.들끓는 현실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그들을 힘있게 고무할 때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킬수 있고 놀라운 기적도 안아올수 있다.

우리 일군들 누구나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주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선봉투사가 될 때 대중의 정신력은 세차게 분출할것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도 배가될것이다.

불굴의 정신력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줄달음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불변의 의지가 더욱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