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6.27. 《로동신문》 4면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보장을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에서 청진시의 교통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이 과정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기술적특성이 개선되고 미학적으로도 세련된 새 무궤도전차들을 만들어내게 되였다.

올해의 투쟁목표수행을 위한 여러가지 일판을 펼친 가운데 진행된 무궤도전차생산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많은 자재와 자금이 요구되였고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를 해결해야 하였다.

하지만 도와 시의 일군들과 청진뻐스공장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각을 안고 무궤도전차생산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도에서는 청진뻐스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무궤도전차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

청진뻐스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생산투쟁을 벌리였다.

이들은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무궤도전차의 외형은 물론 의장품들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면서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무궤도전차생산을 결속하고 시운전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도와 시의 책임일군들은 인민들이 타고다닐 무궤도전차가 높은 질적수준에서 만들어졌는가를 직접 료해하면서 로선별무궤도전차배치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혁철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 활발히 전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를 다수확으로 빛내이기 위해 영농작업으로 들끓는 평안남도안의 농장들에서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농장들에 파견된 백수십개의 농기계수리지원조가 지난 4월부터 맹활약하며 뜨락또르를 비롯한 많은 농기계를 수리정비하고있다.이 과정에 모내기와 밀, 보리가을걷이를 비롯한 영농공정을 다그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도직맹위원회에서는 시, 군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능력있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선발하여 강력한 농기계수리지원조를 뭇도록 하였다.

또한 농기계수리지원조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대중의 열의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지금 농장들에 나간 농기계수리지원조 성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한대의 농기계를 수리해도 진심을 바쳐가고있다.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해 밤을 새워가며 착실하고 깐진 일본새를 발휘해나가고있는 기술자, 기능공들의 모습은 영농작업에 분투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에게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도에서는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더욱 분발시키고있다.

특파기자 윤금찬

 

도체육촌건설 적극 추진

 

함경남도에서 당결정에 반영된 도체육촌건설을 적극 내밀고있다.함흥시에 일떠서는 도체육촌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경기를 진행할수 있는 체육관과 축구장, 체육인숙소, 미니골프장 등을 갖춘 현대적인 체육기지로 꾸려지게 된다.

도에서는 로력조직을 면밀히 하는것과 함께 건설자재보장을 따라세우면서 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이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체육인숙소골조공사를 끝내고 체육관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시공일군들은 건설자들속에 설계상의 요구를 깊이 인식시키면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고있다.도안의 체육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사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 건설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고있다.도의 책임일군들은 건설장을 수시로 찾아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

 

발전소물길굴도갱굴진 마감단계

 

량강도에서 도자체로 일떠세우는 수력발전소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현재 물길굴도갱굴진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공사량의 많은 몫을 차지하는 이 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서게 됨으로써 물길굴확장 및 피복공사에 시급히 진입하여 수력발전소건설을 보다 활력있게 다그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도에서는 짧은 기간에 도갱굴진공사를 결속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하고있다.

특히 도당일군가족경제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한편 지역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수력발전소건설을 시, 군들에서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도록 하고있다.

도에서는 로력과 설비를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암질조건에 맞는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또한 기술혁신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도갱굴진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물길굴은 줄기차게 뻗어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