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7. 《로동신문》 3면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밝힌 휘황한 진로따라 농촌진흥의 자랑찬 실체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련이어 펼쳐지는 속에 화평군 가림농장과 구슬농장에도 아담한 농장마을들이 솟아났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오가산자연보호구의 풍치와 어울리게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게 건설된 새 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전하고있다.
당의 구상을 받들고 화평군의 일군들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면밀하게 해나갔다.
건설장비를 보강하고 기능공력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건설자들은 합리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이고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살리면서 마을들을 일떠세웠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강영철동지, 화평군의 일군들, 농업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춘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사회주의농촌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새 문화주택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려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과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일터와 마을을 더 잘 꾸리고 알뜰히 관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워주시는
그들은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새 살림집들을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의 보금자리로 더 잘 꾸려갈 결의들을 다지였다.
이어 흥겨운 춤판과 함께 공연무대가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 산골마을들의 집집마다에서는 보다 휘황할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