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약나무집의 자랑

2024.6.27. 《로동신문》 5면


재령군 석탄리에서 살고있는 리영상동무의 집은 사람들로부터 약나무집으로 불리우고있다.

야산기슭에 자리잡은 그의 집주변에서는 찔광이, 오미자, 두릅나무를 비롯한 많은 약나무들과 갖가지 약초들이 자라고있다.

리영상동무는 제대후 수십년동안 약나무와 약초들을 심고 가꾸어왔다.

맡은 일을 하면서 그것들을 가꾼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짬시간을 리용하여 거름도 듬뿍듬뿍 주고 병해충구제도 하였다.또 약나무와 약초가꾸기와 관련한 책들도 열심히 읽으며 사름률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애써 가꾼 보람이 있어 오늘은 수백그루의 약나무와 많은 약초가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그의 가정에서는 농촌살림집들에서 과일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추리, 복숭아, 포도, 감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도 키우고있다.

해마다 수백kg의 약나무열매와 약초, 많은 과일을 수확하고있는 집주인들의 자랑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봄에는 온갖 꽃속에 묻히고 철따라 많은 약나무열매들을 따들이며 갖가지 과일을 맛볼수 있어 좋다.약나무와 과일나무를 많이 심으니 생활에도 보탬을 주어 좋다.…

그의 가정에서는 이렇게 약나무들에서 수확한 열매들과 약초들을 이웃들에게도 안겨주며 기쁨을 나누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