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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상식
활액낭염의 발생원인과 치료방법(2)

2024.6.27. 《로동신문》 6면


활액낭염의 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외과치료로 구분된다.

-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

우선 환자는 손상된 관절을 안정시키면서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그러자면 관절을 붕대로 고정시켜야 한다.

계속하여 약물료법을 처방한다.활액낭염이 자기면역성 또는 비특이성이 아닌 경우 환자에게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알약이나 주사약과 함께 손상된 부위에 바르는 항염증연고를 처방한다.

아픔이 심해지고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약에 의한 진통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보통 트라마돌을 처방한다.

약물치료를 한주일동안 진행한다.염증이 사라지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면 추가적으로 물리치료를 할수 있다.

치료가 바라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 다른 부류의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약을 사용한다.세균감염이 겹칠 때에는 항생제를 처방한다.

활액낭에 수분이 많이 축적되는 경우 분비물을 제거하고 항염증약을 주입하기 위해 천자세척을 진행한다.

세균성염증징후가 나타나면 활액낭안의 고름을 빼면서 천자세척을 한다.

만성활액낭염때에는 염증병조에 당질코르티코스테로이드부류의 호르몬제를 주사한다.

하지만 이 병의 주요치료방법은 관절의 운동성을 증대시키는 물리치료와 치료체육이다.때문에 안정과 고정은 보다 적은 의의를 가진다.

- 외과치료

봉과직염이나 농양이 형성되고 활액낭의 고름빼기효과가 없을 때에는 점액낭절제술을 진행한다.

다시말하여 점액낭절제술은 마지막수단이다.

마취는 농양의 크기에 따라 선택하며 수술은 국부 또는 전신마취를 하고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