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5일 금요일  
로동신문
새로운 건설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간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살림집 공공건물공사성과 확대

2024.6.28.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로 들끓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자랑찬 위훈의 새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70여동의 살림집과 10여동의 공공건물골조공사가 결속되였다.여러 시공단위에서 살림집과 공공건물내외부미장, 기단층봉사망골조공사가 동시에 추진되는 속에 26일현재 건설장적으로 수천세대분의 내부미장과 십여만㎡에 달하는 외부미장공사가 완공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이 당조직의 지도밑에 대상별시공공정계획을 모든 시공단위들이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하고있다.전반적인 건설대상들에서 골조공사가 결속되고 미장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마감건재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매 공정의 련속추진을 위한 기술설계서작성과 보여주기사업을 앞질러가며 해나가고있다.

건설장마다에서 높이 울리는 사상전의 힘찬 포성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을 새로운 비약과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군민건설자들은 맡은 공사를 하루빨리 높은 질적수준에서 끝낼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걸고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건설실적을 하루가 다르게 높이고있다.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에서 력량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자재확보에 힘을 넣으면서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와 여러 호동의 살림집내외부공사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내외부미장과 간벽축조, 보온재붙이기를 비롯한 모든 공정수행에서 혁명군대의 알뜰하고 깐진 일본새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건설물들을 완공할 충성의 일념 안고 앞선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며 건물안팎의 방대한 미장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합리적인 시공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림동률소속부대와 리정남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인민군부대에서도 건물들의 내외부공사에 로력과 공사수단을 집중하면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건설장적으로 맡은 호동들에 대한 살림집골조공사를 남먼저 해제낀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내외부공사에서도 혁신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

사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워갈 혁명적열정에 넘쳐 공사를 본때있게 진척시키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맡은 고층, 초고층살림집건설에서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며 부단히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공사과정에 걸린 고리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는 한편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지휘관들의 뒤를 이어 려단의 모든 돌격대원들이 청춘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 성, 중앙기관 제1려단과 제2려단, 제3려단,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 평양시려단에서도 맡은 살림집 및 공공건물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낸 기세로 건물들의 내외부미장과 간벽쌓기를 비롯한 다음공정에 련속 진입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