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우리 제도가 좋고 정책이 좋아 백살을 살았습니다》
보통강구역의 장수자로인이 터친 진정넘친 목소리

2024.6.28. 《로동신문》 4면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보통강구역 류경2동 8인민반의 김순녀할머니가 은정넘친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로인의 생일까지 헤아려 다심한 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어버이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할머니는 《우리 제도가 좋고 로동당의 정책이 좋아 백살을 살았습니다.》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나라없던 지난날 종살이를 강요당하며 멸시와 천대만을 받아오던 어제날의 머슴군소녀에게 고마운 어머니조국은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고 성장의 걸음걸음을 보살피며 로력혁신자로, 어엿한 천리마기수로 내세워주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입은 타박상의 후과로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던 로인이 집중적인 입원치료를 받고 98살에 광명을 되찾은것도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아니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꿈같은 현실이다.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보통강구역안의 일군들과 온 인민반이 떨쳐나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로동당세월속에 무병장수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 친척들과 이웃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크나큰 긍지와 행복감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