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3일 수요일  
로동신문
애국의 마음 안고 농촌을 힘있게 지원

2024.6.28.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우리 당의 새시대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열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고있다.

평양시직맹위원회 위원장 김경수동무는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할데 대한 당의 뜻을 새겨안고 락랑구역 룡호농장으로 달려나가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평양시보건자재관리소 로동자 박순옥동무는 비닐박막을 비롯한 많은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강남군 장교농장에 보내주었으며 신포시건물보수사업소 로동자 리춘화동무는 농촌을 돕는것은 곧 자기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하면서 관수용자재와 질좋은 거름을 마련하여가지고 신포시 양화농장에 찾아가 농업근로자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그들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농촌을 진심으로 돕는 사회적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모란상업관리국의 어느한 단위의 로동자 손영옥동무는 붉은기와 이동식속보판, 당면한 영농작업에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하여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신광온실농장에 보내주었다.

해주시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로동자 정명신동무는 해주시 장방농장에 나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며 농사준비를 갖추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60여점의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여 보내주었으며 함경북도무역관리국 송흥원천동원사업소 로동자 강초영동무와 김명화동무는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하고싶다고 하면서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었다.

강원도12월4일도매소 로동자 김은주동무는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마음을 안고 통천군 대곡농장을 적극 도와주었으며 원산시량정사업소 로동자 김영심동무도 누구나 농촌을 도와야 한다고 하면서 원산시 현동남새농장 농업근로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강원도량곡판매소 로동자 김정화동무와 락원무역지도국 원산락원수출입교류사 로동자 안연실동무도 많은 량의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안변군 오계농장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농장에 보내주었다.

조선미술박물관 로동자 한성숙동무와 피바다가극단 배우 리승환동무도 농업근로자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성을 기울이였으며 함경북도직맹위원회 위원장 리성민동무와 청진시 청암구역량곡판매소 소장 최금희동무, 김책시직맹위원회 부원 안영희동무, 동창군혁명사적관 부원 리옥주동무를 비롯한 각지 일군들과 남포시의약품관리소 로동자 윤영숙동무, 황해남도학원물자공급소 로동자 김향순동무를 비롯한 수많은 근로자들도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는 농촌에 대한 전사회적인 지원열기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안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