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3일 수요일  
로동신문
전적으로 책임지고 품을 들이는 기풍이 좋다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모란봉구역일군들의 사업에서

2024.6.28.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만년대계의 사업인것만큼 교육사업을 근시안적으로 하지 말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개선향상될수록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할 부문은 교육부문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하다면 당의 의도에 맞게 지역의 교육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가.

최근 교육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하고있는 모란봉구역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몇가지 문제점을 찾아보기로 하자.

지금 구역에서는 어느한 학교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본래의 교사를 개축하는것과 함께 체육관을 새로 일떠세워야 하는 공사는 방대하다.

문제는 교육기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이렇듯 통이 크게 작전하고 내미는것이 결코 처음이 아니라는것이다.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는것이 구역일군들의 사업에서 무엇보다 주목하게 되는 점이다.

몇해전 교육기관들의 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고 돌아온 구역의 책임일군은 마음이 무거웠다.한두해사이에 개건하였다고 하는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그닥 시원치 못했던것이다.

학교개건과 관련한 문건들을 다시 료해하는 과정에 책임일군은 이 사업을 외장재나 새로 바르고 복도에 직관물이나 게시하면 되는것으로 여기는 그릇된 관점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이를 계기로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났다.

우선 개건목표가 달라졌다.한마디로 말한다면 집중적인 개건과 전반적인 교육단위들의 면모를 일신하는 사업을 동시에 내밀어 본보기적인 실체들을 다발적으로 마련하는것이다.

구역에서는 한해에 하나씩 개건대상을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건설하다싶이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건설자재와 자금 등 공사에서 제기되는 큼직큼직한 일감은 구역당집행위원들이 떠맡아안았고 다른 일군들도 두몫, 세몫씩 하도록 하였다.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해마다 교실과 실험실습실 등을 몇개씩 본보기수준으로 꾸리도록 하기 위한 년차별계획도 면밀히 세우고 실천에 옮겨나갔다.

여기서 후원단체들의 역할문제를 중시하였다.

구역에서는 후원단체 일군들이 주에 1차이상 담당한 학교들에 나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도록 사업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그 정형에 대한 총화와 평가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였다.

또한 기준도 명백해졌다.

교육조건과 환경이 훌륭하게 꾸려진 어느한 학교를 본보기로 내세운 구역의 일군들은 설계와 시공단계에서부터 자그마한 편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그루를 박을것은 건설물의 질문제를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교육교양문제로 내세운것이다.

이를 보여주는 실례가 있다.

언제인가 학교건설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던 구역의 책임일군은 미장면이 균일하지 못한것을 발견하게 되였다.눈에 잘 뜨이지 않는 결함이였지만 책임일군은 스쳐지날수 없었다.

이날 현장에서 조직된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학교개건공사는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다.후대들에게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려는 당의 사랑을 아이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는 사업이고 또 그들이 모교에 대한 사랑과 긍지를 안고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들로 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그날 협의회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의 모든 공정에서 하나를 해도 손색이 없게라는 원칙이 철저히 견지되게 한 계기로 되였다.

지금처럼 한개 학교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지난 시기 몇개의 대상을 개건할 때보다 더 많은 품이 든다는 사실은 일군들이 질문제를 얼마나 중시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된다.

결과 최근 몇해사이에 구역안의 여러 학교가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구역일군들의 사업에서 다음으로 주목할 문제는 교육의 질개선을 위한 사업에서의 혁신성이다.

당에서 바라고 교육사업에 필요한것이라면 그 실천에서 응당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이다.

통합형식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있는 과정을 놓고보자.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는 학생들의 실력이다.학생들의 실력을 높이자면 그들의 천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교양방법을 따라세워야 한다.

교육발전의 이러한 특성에 맞게 모든 교종을 포함하는 원칙에서 구역을 몇개의 지구로 나누고 교육사업에서의 련관성이 철저히 보장되도록 하자는 혁신적인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 구역에서는 지체없이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

실례로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에 가면 《나의 제자들》이라는 책이 있다.여기에는 교양원들이 소학교들에 나가 교수참관도 하고 교원들과 담화도 하면서 료해한 유치원졸업생들의 학업성적과 품성 등이 상세히 기록되여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해결하는 문제는 두가지이다.하나는 유치원교육에서의 허점을 찾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방법창조의 전제가 마련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생들에 대한 충분한 파악에 기초하여 소학교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는 토대가 닦아지는것이다.

유치원과 소학교,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및 고급중학교, 이렇게 웃교종과 아래교종사이의 협력과 공유가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학생들의 천성과 소질에 따르는 새로운 교육교양방법들이 적극 창조되고 뛰여난 인재육성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여기서도 일군들이 중시하는것이 있다.

그것은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의 실력을 놓고 해당 단위는 물론 통합형식으로 련관되여있는 유치원과 소학교의 교육사업정형도 평가함으로써 모든 교원들이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원칙에서 교육교양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도록 하고있는것이다.

구역적인 분과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우수한 분과를 선정하는 사업을 해마다 실속있게 진행하여 과목교육의 질을 높이고있는것, 뛰여난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과외시간에 자기 학교와 교종의 테두리를 벗어나 우수한 교원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현재 시범적으로 도입되고있는 여러 혁신적인 방법은 구역일군들이 교육의 질개선을 위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는 과정에 찾은 방도들이다.

물론 처음 해보는 사업이여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최근년간 졸업생들의 상급학교입학률이 높아지고 교원들속에서 10월8일모범교수자대렬이 늘어나고있는 사실, 우월한 교육교양방법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사실 등은 그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교육사업의 매 공정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 서서 하나부터 열까지 품을 들이려는 관점이 투철할 때 교육의 질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방도도 나오고 지름길도 열리게 된다는것이 모란봉구역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결론이다.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