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3일 수요일  
로동신문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력히 내밀자
강하천정리공사를 통이 크게 벌려

2024.6.28. 《로동신문》 5면


곽산군의 일군들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받는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장마철기간 큰물이 날수 있는 강하천의 위험개소들을 모두 찾아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갔다.품들여 정리해야 할 대상만 하여도 여러개나 되였다.

그중에서도 군안의 여러 농장을 거쳐 흐르는 사송강의 정리공사는 근 20km의 구간에 대한 바닥파기와 34만 6 500㎥의 토량처리, 3만 4천㎡의 장석쌓기를 해야 하는 제일 큰 과제였다.

군에서는 강력한 지휘력량을 편성하고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면서 군안의 근로자들을 사송강정리공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그리고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여러대의 굴착기와 삽차를 집중배치하여 강바닥파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공사장이 부글부글 끓었고 군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에서 달려나온 종업원들은 맡은 작업과제수행을 위해 힘껏 노력하였다.

공사가 본격화될수록 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과제를 맡아안고 이신작칙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나갔다.

단위별사회주의경쟁으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사송강정리공사는 계획대로 결속되였다.그리하여 천수백정보의 농경지를 보호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현재 군에서는 가물과의 투쟁을 중단없이 내밀면서 강하천정리공사에도 계속 힘을 넣고있다.

본사기자 김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