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9. 《로동신문》 3면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온 나라 농촌이 새 문명을 자랑하며 나날이 변모되는 속에 벽성군 장해농장과 통산농장에도 행복넘친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다.
양지바른 곳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 집주변에 우거진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들로 마을들은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고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군안의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 등이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서학성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오늘의 이 경사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꿈만 같은 이 현실은 오직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군기동예술선동대의 축하공연과 함께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일군들이 새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장해농장 작업반장 김정실은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이 하도 좋아 전야에는 올곡식농사부터 풍작이 들고 농장마을에는 희한한 새집들이 솟아났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것이 고마운 우리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제도를 지키는것임을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분조장 허철진은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보답의 결의를 피력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실생활로 체감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문명부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우리의 힘, 우리 손으로 하루빨리 앞당겨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