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30. 《로동신문》 4면
석탄공업부문의 각지 탄광들에서 장마철에도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넣어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２５일까지 석탄공업성적으로 ４００여개의 예비채탄장을 마련하고 수백대의 뽐프를 설치 및 보수하였으며 １만 ３천여㎥에 달하는 저수움들을 새로 건설하였다.
또한 수백㎞의 운탄선, 운반갱배수로정리 등을 진행하여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재해를 비롯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석탄공업성에서는 탄광들에서 지난 기간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장마철생산준비를 위한 단계별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장악과 지도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해당 단위들에 내려간 성의 일군들은 현장들을 직접 밟아보면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장마철생산준비사업에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장마철생산준비를 결속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장마철생산대책을 잘 세우는것을 올해 석탄생산계획수행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보고 봄철부터 이 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내밀었다.그들은 막장조건이 불리한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탄광들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장마철생산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탄광들에서 구체적실정에 맞게 이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도록 하는 한편 장마철생산준비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게 하였다.
결과 남덕, 회안, 인포, 풍곡청년탄광들에서 예비채탄장들을 마련하기 위한 굴진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저수움정리, 배관정비작업 등 막장들의 물을 원만히 처리할수 있는 준비가 끝났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려도 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탄부들속에 들어가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
탄광들에서는 현행석탄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밀고나가면서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였다.그 과정에 련합기업소적으로 수십개의 예비채탄장이 새로 마련되고 저수움정비, 뽐프설치 및 보수 등 장마철생산을 안전하게 내밀수 있는 대책이 세워졌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도 갱안의 배수로와 저수움정리, 양수설비들에 대한 정비, 채탄장을 새로 꾸린 구역들에 뽐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 등 장마철생산대책을 세우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