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로동신문
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0돐에 즈음하여 연회 마련

2024.6.30. 《로동신문》 4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0돐에 즈음하여 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27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과 당대외관계위원회, 외무성, 국방성, 안전보위성, 공보, 문화 및 관광성, 직업련맹, 녀성동맹, 인민혁명청년동맹, 라오스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라오스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은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훌륭히 계승되여 지난 50년간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라오스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하여 조국보위와 국가건설위업수행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있는 조선당과 정부,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통룬 씨쑤릿동지와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새로운 승리에로 령도하시기를 축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