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로동신문
활발히 전개되는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

2024.6.30. 《로동신문》 4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으로 들끓는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이 적극화되고있다.

도직맹위원회에서는 시, 군직맹위원회들사이, 농기계수리지원조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앞장서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도록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사리원시, 송림시의 직맹조직들에서 군중적운동으로 각종 부속품들을 마련하여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기여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 사리원방직기계공장의 직맹초급일군들과 동맹원들은 수리공구들을 빈틈없이 갖추고 농장들을 순회하면서 뜨락또르, 양수기들의 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승호군, 서흥군의 직맹조직들에서는 우수한 기술자, 기능공들로 농기계수리지원조를 뭇고 당면한 영농작업을 적기에 끝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열의 안고 농장들에 달려나간 수안군송배전소 등의 로동자들은 성의있는 이동수리활동으로 전야마다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봉산군, 상원군, 곡산군 등의 직맹원들도 농촌기계화초병들과 힘을 합쳐 기계수단들의 성능제고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면서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고있다.

농사일에 두팔걷고 떨쳐나 농기계수리와 영농작업을 성심껏 도와주는 황해북도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소행은 올해에 기어이 풍작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을 더욱 분발시키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