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로동신문
한없는 고마움을 시에 담아

2024.6.30.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문학창작활동을 적극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따사로운 해빛아래 온갖 꽃들이 피여나듯이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서는 군중문학예술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누구나 창작적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과 국가의 시책들이 현실로 펼쳐지고 사랑과 정이 공기처럼 흘러넘치는 현실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창작적흥분을 안겨주고있다.

중구역 창광동에서 사는 고대호로인은 일흔이 퍽 넘었지만 지금도 왕성한 정열로 문학작품창작에 심혈을 다 바치고있다.

젊은 시절에 단위의 군중문화예술활동에도 적극 참가하였던 그는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해 내놓는 정책들에 접하고 나날이 변모되는 수도의 모습을 보면서 글을 쓰려는 충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가 붓을 든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허나 시대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은 그가 쓴 작품들에 꾸밈없이 반영되였다.《지방발전 20×10 정책》을 받아안고 끓어오르는 격정을 그는 시 《부흥하는 내 나라》에서 한껏 터치였다.

따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리상과 포부를

바치자 우리 힘 우리 지혜를

《지방발전 20×10 정책》

어서 빨리 완성하자

단결의 힘으로

부흥하는 내 나라여 번영하여라

그후에도 그는 당에 대한 신뢰심을 반영한 가사 《인민들은 노래합니다》를 창작하였다.

그 과정에 그는 고마운 우리 제도와 인민들의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하는것이 곧 문학창작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얼마전에는 사연깊은 경루동의 희한한 호화주택구에 넘치는 인민의 행복과 기쁨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속에 마련되였다는것을 노래한 서정시를 창작하였다.

고대호로인은 나날이 아름다와지는 우리 생활을 반영한 문학창작에서 더없는 삶의 희열과 보람을 찾고있다.

라선철도국 로동자 리지영동무는 학창시절부터 문학을 사랑해왔다.그는 나라의 동맥인 철도부문에 배치된 후에도 문학수업을 멈추지 않았다.

당조직에서는 그의 꿈을 귀중히 여겨 그가 보람찬 로동생활과정에 문학창작을 계속하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었다.

그때부터 처녀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모든것을 자기의 시에 담았다.건설자재수송에서 헌신성을 발휘하는 철도로동계급의 모습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고 그는 가사 《푸른 기발》을 창작하였다.

지난해에 그가 쓴 서정시 《나는 어머니입니까 자식입니까》는 전국군중문학작품현상모집에서 1등으로 평가되였다.시는 여러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들의 수고를 헤아려 적극 우대해주고 각별히 돌봐주는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매일같이 체험하며 눈물을 짓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충동을 받고 지은 작품이다.

다 자란 자식들을 거느리고 귀밑머리 희여진 오늘까지도 받아안은 우리 당의 사랑이 고마워 눈굽을 적시는 우리 어머니들이다.

하기에 리지영동무는 사심없고 변함없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격조높이 노래했다.

온 나라 천만자식을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리지영동무였기에 위민헌신의 서사시가 아름답게 수놓아지는 우리 생활을 진실하면서도 감명깊게 노래하는 작품을 창작할수 있었다.

그는 오늘도 작품창작을 위해 사색과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