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위력을 증폭시킨 화선나팔수들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와 중앙과 지방의 예술선전대들 전국의 250여개 단위에서 100여회의 화선식경제선동 진행

2024.7.2. 《로동신문》 6면


위대한 당중앙의 백승의 향도따라 견인불발의 억센 투지와 노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전인민적진군대오에 화선나팔수들이 울리는 사상전의 우렁찬 포성이 진감하고있다.

2024년을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해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와 중앙과 지방의 예술선전대가 올해 정초부터 전국의 1 250여개 단위에서 3 100여회의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문화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는 창작가, 예술인들과 선전대원들이 정치사상성과 호소성, 선동성이 강하면서도 특색있는 작품들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선동, 화선선전의 북소리를 힘있게 울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당결정관철의 주요전구들인 기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년초부터 일대 사상전이 개시되였다.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가 우리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이라는 비상한 자각과 열의를 안고 새해벽두부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주요공장, 기업소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였다.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오늘의 시대정신과 투쟁기상이 세차게 맥박치는 공연무대에는 노래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공격전이다》를 비롯한 곡목들이 올라 혁신의 자랑찬 성과로 나라의 경제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로동계급의 충천한 기세를 북돋아주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청년탄광들과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 달려나간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원들도 노래 《천리마선구자의 노래》, 《승리의 5월》, 《지하전초병의 영예》 등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당결정관철에로 매진분투하는 로동계급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증산의 우렁찬 동음과 더불어 선전선동의 북소리, 나팔소리가 기운차게 울려퍼진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원들은 청춘의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노래와 시작품들로 생산자대중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승화시켰다.

각 도예술선전대 예술인들이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의 전구들에서 전격적이고 집중적인 경제선동활동을 벌리였다.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인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건설투쟁으로 들끓는 성천군과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평안남도예술선전대원들은 선동과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 녀성3중창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남성3중창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은파군과 연탄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황해북도예술선전대원들이 펼친 《근위부대자랑가》, 《우리 군대 우리 인민》 등의 노래종목들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련대기를 높이 휘날리며 눈부신 건설속도를 창조해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량강도와 함경북도의 예술선전대원들은 김형직군과 어랑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격식없는 공연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군인대중의 투쟁열, 애국열을 더해주었다.

강원도, 함경남도의 예술선전대원들도 고산군과 함주군을 비롯한 도안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당의 원대한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군인건설자들을 격려해주었다.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안아올 건설자들의 기세가 충천한 수도의 건설장들에서도 사상전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였다.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로 들끓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힘찬 경제선동으로 건설장마다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였다.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를 비롯한 노래들은 건설자들에게 거창한 창조대전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는 긍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평양시예술선전대와 평양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의 예술인들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에 달려나가 건설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도 안겨주면서 우리 수도 평양에 인민의 리상거리들이 훌륭히 일떠서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고무하는 경제선동활동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평양시안의 여러 농장에 나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해갈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담은 노래 《분조농사 꽃이 피네》, 《땅과 농민》 등으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을 고무하였다.

전야마다 약동의 숨결을 더해주며 남포시 강서구역, 온천군, 룡강군의 농장들에서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도 다채로운 선전선동활동으로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비상히 높여주었다.

대고조전구들을 진감하는 화선나팔수들의 위력한 사상전의 포성은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사를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이어나가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해나갈 대중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