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로동신문
일터에 넘치는 기쁨

2024.7.2. 《로동신문》 8면


선교구역체신소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메마른 땅에서 아름다운 꽃이나 알찬 열매를 바랄수 없듯이 랑만과 정서가 없는 생활에서는 삶의 기쁨도 느낄수 없다는것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견해이다.

하기에 체신소에서는 하루일이 끝난 후에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노래련습이나 악기다루기를 진행하는것을 언제나 생활화하고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 벌려온 나날에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과 래일에 대한 락관이 깊이 자리잡게 되였다.

하기에 이곳 종업원들은 언제나 노래와 함께 생활하고 일하니 출근길도 가벼워지고 사업이 그대로 기쁨이 되고 노래가 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있다.

체신소가 모든 일에서 구역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단위로 된 비결도 다름아닌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린데 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과정에 집단의 단합이 더욱 공고화되고 대중의 열의도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얼마전에도 체신소에서는 모두가 한가지이상의 악기를 다루면서 인상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정상화하고 그 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갈 때 일터마다에 혁명적랑만과 기백이 차넘치고 혁신과 위훈이 창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