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로동신문
기름나무림조성에서 틀어쥔 문제

2024.7.2. 《로동신문》 7면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해 은천군에서 기름나무림조성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올해에 군에서는 근 200정보의 기름나무림을 더 늘일 목표를 세웠다.이에 따라 수만그루의 수유나무심기와 민고로쇠나무모확보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로 건설되는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착실하게 마련해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군의 산림실태를 면밀하게 료해한 이곳 일군들이 기름나무림조성에서 틀어쥔 문제는 크게 두가지였다.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은 책임성문제이다.

당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열의는 비할바없이 높았다.하지만 애로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일군들은 가능성을 론하기에 앞서 무조건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적지를 확정하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지방공업공장들과 가까우면서도 적지적수의 원칙에 부합되는 곳을 찾기 위한 현지답사를 진행하는것과 동시에 해당 지역에 대한 수종배치를 잘하기 위해 일군들은 사색을 깊이 하며 집체적토의를 심화시키였고 필요하다면 산길도 마다하지 않았다.

종전에 조성한 산림에 대하여서는 개조의 방법으로 기름나무림을 늘이는것이 보다 현실적이라는 안도 이 과정에 찾게 된 방도의 하나였다.

이렇게 군의 실정에 맞게 기름나무림조성계획을 면밀히 세운 일군들은 해당 단위들이 맡겨진 나무심기과제를 질적으로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며 이신작칙하였다.나무를 심은 후의 비배관리에서 사소한 부족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담당제도 정확히 실시하였으며 총화평가사업 역시 사름률을 놓고 엄격히 진행하였다.

책임성을 높이면서 사업을 전개한 결과는 좋았다.올해 군적으로 새로 심은 기름나무는 수만그루나 되는데 그 사름률이 아주 높다.

그뿐이 아니다.이미 심은 잣나무와 수유나무들에 우량품종의 가지를 접하여 열매생산성을 높이고 수확시기도 앞당길수 있게 하는 등 기름나무림조성사업에서는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이 나날에 산림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여 기름나무림조성에서 중요한 몫을 감당할수 있게 되였다.

모든 사업을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질수 있게 작전하고 내밀고있는것도 기름나무림조성에서 군일군들이 중시하고있는 문제의 하나이다.

군책임일군들은 민고로쇠나무가 매우 쓸모있는 수종이므로 이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기름원료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결심을 하였다.

이로부터 민고로쇠나무림을 전망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이 강구되고 그 실행에 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부터가 앞장섰다.

해당 단위와의 련계가 긴밀해지는 속에 많은 량의 나무모가 즉시 확보되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군일군들은 군산림경영소의 종업원들이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할수 있도록 제기되는 문제들도 제때에 풀어주며 이 나무를 널리 퍼치기 위해 진정을 바치고있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