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7일 일요일  
로동신문
제일 중요한 정책

2024.7.4.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주체103(2014)년 12월 어느날이였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 및 경영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정책가운데서도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은 우리가 놓치지 말고 우선적으로 집행하여야 할 정책이라고, 정책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정책이 어린이식료품생산을 최우선보장해주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이 어려와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이 공장에만은 원료를 떨구지 말고 보장해주어 생산을 중단없이 하도록 하시였으며 원료보장과 관련한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고, 그렇게 되여 배움의 창가마다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된데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에게 제기되는 문제가 많지만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다고, 자신께서는 어린이식료품생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하여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생산정상화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인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도덕의리, 당적신념과 량심에 관한 문제이라고, 혁명하는 사람들에게서 당적신념과 량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원료보장계획과제를 당적으로 통제하고 생산지휘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어린이식료품공장의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더욱 세차게 울리게 되였다.

어린이식료품공장의 생산정상화의 동음,

그것은 단순히 이 공장에 설비된 기계들의 가동소리이기 전에 혁명의 앞길에 시련이 겹쳐들수록 후대들에게 보다 뜨거운 정과 열을 부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의 메아리였다.

어찌 이뿐이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였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양육조건을 지어줄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다.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장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사람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정녕 이 땅에 끝없이 울리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부으시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노래가 아니랴.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