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7일 일요일  
로동신문
올해의 투쟁성과는 당조직들의 활동성에 달려있다
모든 사업을 당결정관철에 총지향시키자

2024.7.4. 《로동신문》 3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위대한 당중앙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노도와 같이 진군해온 2024년 상반년의 투쟁정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 혁명을 순간의 정체도 없이 용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과 실천방략들을 제시하였다.

하반년도의 새로운 진군을 시작하는 이 시각 당조직들앞에는 모든 사업을 당결정관철에 총지향시켜 올해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해야 할 영예롭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며 그 승리적결속은 하반년도 사업을 어떻게 조직진행하는가에 달려있다.여기에서 관건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역할이다.

당조직들의 활동성은 명백히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나타나야 하며 당결정관철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

당조직들이 한조항한조항의 당결정을 실속있는 결과로 이어놓을 때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하반년도 투쟁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되게 된다.

당조직들은 모든 사업을 당결정관철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 계획한 일거리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올해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당결정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여 그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직력과 지도력을 최대로 발휘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의도와 광범한 대중의 의사,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치밀하고 과학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립체전, 섬멸전을 맹렬히 조직전개하여 년말까지 무조건 실속있는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지금까지의 투쟁성과와 경험, 교훈을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보다 적실한 방법에 의거하여 정책적과업들을 집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당일군들이 늘 당결정관철을 두고 고심하며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

당일군들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 부닥쳐도 당결정집행의 정확성, 완벽성을 보장해내는 능숙한 조직력, 기발한 착상력,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안에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며 나타난 결함을 즉시에 퇴치하여야 한다.

항상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모든 일을 전개해나가야 한다.생산실적을 보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부터 먼저 들여다보고 아파하는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줌으로써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당결정관철에서의 끊임없는 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당결정관철에 총지향시켜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보다 실속있고 알찬 성과들로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