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7일 일요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상연단에 참가하였다
맹세와 실천

2024.7.4.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은 지금 우리 탄광의 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가슴을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다.그 어떤 곤난과 고충에 직면한다 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무조건 지키겠다고 하는 대중의 열렬한 토로앞에서 생각이 깊어진다.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는 굳은 맹약을 실행할 투쟁기간이 이제는 반년 남았다.걸어온 길을 더듬어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새겨볼수록 올해의 첫 진군보폭을 내짚던 그때 우리가 채택한 당결정서의 한조항한조항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된다.

단순히 실무적인 일거리들이 아니였다.그것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칠것을 바라는 당의 호소에 호응하는 우리의 혁명열, 애국열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말해주는 신성한 량심의 대답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직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주객관적요인들이 적지 않고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차다.하지만 한가지만은 명백하다.

실천, 그것은 우리가 다진 모든 맹세의 진가를 가름하는 척도이라는것이다.

당결정이 당원의 생명이라면 당결정의 생명력은 무조건적이고 철저하며 정확한 실천에 있다.실천을 떠난 당결정은 아무리 훌륭한것일지라도 빈말공부에 불과하며 결사의 실천력이 결여된 당원은 한해의 투쟁을 총화하는 신성한 당회의마당에 빈손으로 들어설수밖에 없다.

당결정은 당앞에 다진 맹세, 조국앞에 다진 서약이다.

목숨바쳐 관철해야 할 이 지상의 과업을 집행하지 못하여 빈손으로 총화마당에 들어서는 무맥한 락오자가 되지 말자.이것이 바로 이번 전원회의소식에 접한 후 우리의 마음속에서 더욱더 굳어지는 확고한 결심이다.

중봉탄광 초급당비서 백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