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7일 일요일  
로동신문
어머니의 진정으로

2024.7.4. 《로동신문》 5면



평양학생교복공장의 종업원이 온갖 정성을 기울여 학생교복을 완성한 기쁨에 넘쳐 한장의 사진을 바라보고있다.

자기 자식에게 옷을 해입히는 심정으로 교복생산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여온 진정이 밝은 모습에 그대로 어려있다.

우리 후대들을 더 밝고 환하게 내세우기 위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가는 당의 뜻을 받들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그를 비롯한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하기에 그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는 심정으로 호수별에 따르는 규격화된 설계를 앞세우고 생산의 전 공정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고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교복을 입고 학교로 오가며 어머니당의 사랑과 고마움을 알게 하고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키울수 있게!

이런 일념을 안고 이들은 오늘도 자기 자식의 교복을 만드는 심정으로 제품마다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