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4.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０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보니 우리가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다시금 제기하게 된다.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발전소에서는 룡성로동계급을 따라배워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이 과정에 일련의 성과도 이룩되였다.

하지만 룡성로동계급과 대비해볼 때 아직도 따라배워야 할것이 많다.

특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장애들을 자체로 뚫고나가려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발전설비의 정비보강과 효률제고를 비롯하여 우리 발전소에서 추진하는 여러가지 사업에 로력과 자재, 자금을 비롯하여 필요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보다 우리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한것은 과학기술중시기풍, 기술혁신경쟁열기이다.과학기술을 백승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기에 룡성로동계급은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수 있지 않았는가.

우리도 그들처럼 보다 비상한 노력으로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나가겠다.그길이 바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순천화력발전소 기사장 함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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