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이 있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다
몸소 지어주신 뜻깊은 이름들과 더불어
2024.7.6. 《로동신문》 3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절절해지는 7월의 이 시각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수령님께서 몸소 지어주신 뜻깊은 이름들에 깃든 못잊을 사연들이 다시금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 이 성스러운 부름을 이 땅우에 력력히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을 눈물겹게 더듬어볼수록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은 내 나라의 국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 세울 새 나라의 이름을 두고 잡소리를 줴치는 어중이떠중이들의 궤변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호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남이야 어떻게 하든 우리 나라 실정에 맞고 우리 인민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오늘도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거연히 솟아있는 인민대학습당, 이 뜻깊은 이름을 외워볼 때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명당자리로 일러오던 남산재에 인민을 위한 큰 도서관을 짓도록 몸소 터전까지 잡아주시고 그 이름을 김일성도서관 또는 김일성학습당으로 달았으면 하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학습당의 이름을 어떻게 짓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전민이 학습하는 전당이라는 뜻에서 인민대학습당이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었기에 풍치수려한 대동강반과 보통강반에 솟아난 사회급양봉사기지들에도 옥류관, 청류관이라는 이름이 빛을 뿌리고 옥야천리를 적시는 저수지들에도 연풍호, 은파호라는 이름이 새겨져 오늘도 어버이 그 사랑을 대대손손 노래하는것이다.
정녕 오늘도 우리의 생활속에서 친근하게 불리워지는 뜻깊은 그 이름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성스러운 대명사들과도 같은것이거니 인민문화궁전과 평양대극장, 평양체육관, 삼흥중학교만이 아닌 내 조국의 산과 강, 고장들과 동식물들, 공업품과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새겨진 그 하많은 이름들을 어찌 다 세여볼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였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라고 하시며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위대한 사랑속에 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화성거리, 경루동을 비롯한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어주시는 뜻깊은 이름들과 더불어 인민사랑의 력사는 대를 이어 이 땅에 끝없이 흐르고있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는 이 땅의 자랑스럽고 소중한 재부들을 안아보며 인민은 소리높이 웨친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날로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 그 품속에서 복락을 누리는 우리의 생활과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