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이 있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다
청년학생들의 덕성이야기모임 진행

2024.7.6. 《로동신문》 3면



온 나라 강산에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는 그리움의 7월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로 승승장구하는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할 국가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걸출한 수령, 위대한 어버이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덕성이야기모임이 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전하였다.

평양시예술선전대 대장이였던 윤광택동지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 청년문제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을 사회주의위업의 견결한 수호자,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목메여 말하였다.

얼음구멍에 빠진 7명의 녀학생들을 구원한 평범한 처녀의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고 따라배우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친히 편지를 보내주시여 숭고한 공산주의적정신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값높이 평가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을 전하는 평천구역출판물보급소 소장 김정순동지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당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였던 김명연동지는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농장을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농사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세심한 손길이 있어 농장이 훌륭한 남새생산기지로 전변되였으며 단발머리농산기수가 한개 농장의 살림살이를 책임진 일군으로, 로력영웅으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을 앞날의 조국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해 전하는 중구역 련광고급중학교 교원이였던 박영금동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부속 음악학원 교원 박옥실동지, 김형직사범대학 강좌장 김광일동지의 이야기는 장내를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청년운동사적관 강사 량미성동지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주시며 조선청년운동발전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시는데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전위거리 준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온 청년들은 크나큰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은 그날의 영광과 긍지를 한생토록 간직하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계속 높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을 위한 시대의 전위에서 빛나는 위훈만을 아로새겨갈 굳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출연자들이 부르는 노래 《우리는 맹세한다》가 장내에 울리는 속에 전체 참가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자랑찬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거창한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 주체113(2024)년 7월 6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