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전국섬유종이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연구토론회 진행

2024.7.6. 《로동신문》 5면


전국섬유종이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섬유종이공업협회의 주최로 2일부터 5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는 섬유종이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사업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보급일반화하고 제품의 질제고와 섬유종이공업의 지속적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기술방안을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평북공업대학, 평양담배종이공장, 안주121호종이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현장기술자, 박사원생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과학기술발표회에는 섬유와 종이생산의 정상화와 정비보강에 힘을 넣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100여건의 론문들이 제출되였다.

순수 갈팔프에 의한 교과서용종이제조방법, 화학열기계팔프생산공정확립 등의 제안들이 섬유종이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실천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계가 들고일어나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지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연구토론회에서는 종이의 질제고와 섬유종이공업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놓고 진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는 섬유종이공업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새 제품들을 적극 개발하여 섬유종이생산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