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동해안지구에 솟아난 인민의 보금자리

락원군 은솔농장과 사동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7.7. 《로동신문》 2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자랑찬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인민의 기쁨이 끝없이 차넘치고있다.

동해안지구의 풍치를 더해주며 락원군 은솔농장과 사동농장에 특색있게 건설된 문화주택들에도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로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엄봉국동지, 락원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규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인민을 끝없이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행복과 문명의 보금자리들이 련이어 솟아오르고 부흥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고 말하였다.

락원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건축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앞선 작업방법을 활용하여 아담하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농악이 울리고 환희의 춤바다가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신문과 TV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들을 보면서 저렇게 희한하고 멋있는 살림집에서 살고싶었던 소원을 우리 원수님께서 풀어주시였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은솔리의 문금남할머니는 당의 크나큰 은덕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라고 자식들에게 당부하였다.

삼형제모두가 한날한시에 새집들의 주인이 된 남다른 경사를 맞이한 은솔농장 농장원 서창종과 그의 형제들도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우리 당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내 나라가 세상에서 으뜸이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사동농장 경리 안웅성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작업반, 분조들을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애국자집단으로 꾸리며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빛나게 관철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