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6일 일요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받들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리
과학전사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2024.7.8.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사회건설의 첫날부터 과학기술의 발전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성쇠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배려를 돌려주시였습니다.》

해마다 7월이 오면 연구소일군들과 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파도가 세차게 굽이친다고 하면서 김두일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연구소는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나 자기 발전의 길을 걸어온 긍지높은 연구소이다.

일찌기 우리 나라에서 열공학부문을 발전시켜야 할 절박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몸소 연구소를 조직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구력량편성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으며 우리가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경제발전에서 열공학이 노는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열공학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교시를 언제나 잊지 않고 우리 연구소에서는 지난 수십년간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좋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최근에만도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무중유착화기술을 개발도입하여 국가에 많은 리익을 주었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 순환비등층보이라를 도입하여 생산을 높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놓았다.또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여러 단위에 우리 식의 고온공기연소기술을 개발도입하여 인민경제발전에 활기를 더해주었다.

현재 우리는 가압분탄가스발생기술을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 도입하고 주요세멘트생산단위들에 부유가소식소성공정을 꾸리기 위한 연구사업도 줄기차게 내밀고있다.

지금 우리 연구소의 과학자모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과학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이 우리모두의 한결같은 결심이고 의지이다.

리창범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 실장은 우리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위대한 생애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그리움의 7월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이해의 7월은 류달리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뜨겁게 젖어온다.

언제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시며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깡그리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있는 우리 과학자들을 금싸래기같이 아끼시며 각별히 보살펴주시였다.

과학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보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신 뜨거운 은정이 있어 오늘도 우리 과학자들은 주체조선의 과학자된 높은 영예와 긍지감을 안고 부흥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새로 창립된 우리 현대화연구소의 과학자들도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그 과정에 지난해 광천닭공장의 통합생산체계를 훌륭히 확립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알을 먹이시려는 수령님의 평생의 뜻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였다.

앞으로도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으로 우리 당을 굳건히 보위하는 참된 혁명전사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겠다.

본사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