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의 보건정책관철을 위한 길에서

2024.7.11. 《로동신문》 5면


뜨거운 친혈육의 정으로

 

우시군병원 산부인과 의료일군들이 환자치료에 지극한 정성을 바쳐가고있다.

몇달전 심한 출혈로 생명이 경각에 이른 한 녀성이 과에 들어왔을 때였다.

이곳 의료일군들은 자신의 피와 살을 다 바쳐서라도 환자의 생명을 무조건 구원할 한마음으로 긴장한 집중치료를 진행해나갔다.환자의 몸으로는 쉬임없이 약물이 흘러들었다.그것은 단순한 약물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선 의료일군들이 바쳐가는 사랑이고 정이였다.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환자이기 전에 친혈육, 한식솔이라는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선 과장 리영일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그대로 불사약이 되여 녀성은 여러 차례의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였다.

병을 고친 기쁨보다도 평범한 녀성을 위해 그처럼 사심없는 정성을 기울여준 의료일군들의 진정과 인간사랑의 따뜻한 정이 한껏 넘쳐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너무도 고마와 환자와 그의 가족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보건전사가 될 열의를 안고 이곳 의료일군들은 오늘도 환자치료에 온넋을 기울이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정준

 

존경받는 의료일군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의료일군들속에는 증산군병원 안과 책임의사 김정남, 의사 정광옥동무들도 있다.

언제인가 다른 지방에서 온 한 어린이가 뜻밖의 일로 눈을 다쳤을 때였다.상태가 심한것으로 하여 모두가 우려했지만 이들은 20여일만에 어린이의 광명을 찾아주었다.

이뿐이 아니다.자신들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있는가를 항상 되새겨보며 정성을 체질화하기 위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과정에 많은 환자들에게 밝은 눈을 안겨주었다.

인민의 눈빛을 마음의 거울로 삼고 환자치료사업에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고있는 이들을 많은 주민들이 우리 의사선생님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존경하고있다.

로농통신원 조정호

  

 

합리적인 치료방법을 찾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강원도종합병원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