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농사에서 또다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자
과학농사를 주도해갈 충천한 열의
과학농사추진조에서

2024.7.12. 《로동신문》 1면


과학농사추진조에서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농장들에 우수한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상반년기간에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수천대의 설비와 각종 영양액과 복합균을 비롯한 많은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수십만정보의 농장포전에 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올해에 들어와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하여 적극 분발하였다.

우수한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농장들에서 철저히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도입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제품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해당한 대책을 즉시적으로 세워나갔다.

무엇보다도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과학연구단위들이 농업과학기술제품생산과 도입을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였다.

하여 국가과학원에서는 실천에서 은을 내고있는 알곡여물기촉진제와 천연생물활성제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조건보장사업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과학자들이 해당 단위들에 나가 그 사용방법을 구체적으로 해설해주어 사용에서 자그마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였다.

농업과학원에서도 식물활성비료 《갱생1》호와 종자소독제생산에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그것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병행시켜 많은 농경지에 제때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각지 대학들도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높이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이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책임일군들이 직접 논물대기를 통한 비료시비방법과 밀과 강냉이의 씨앗건습단련방법, 휴대형반도체레이자식물쪼임장치 등을 현실에 도입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에 해결해주어 영농실천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없이 전기임풀스물처리장치를 제작하기 위한 작업을 벌려 수천대를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하였다.또한 수십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현장도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게 하였으며 실험기구들과 생활용품들도 마련해주어 교원, 연구사들이 연구에 전심할수 있게 해주었다.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에서는 《신양2》호, 《신양3》호복합균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매일 총화대책하고 필요한 로력과 자재, 설비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줌으로써 수백t의 생산물을 전국각지에 보내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숙천농업대학에서도 식물영양활성액 《대풍-1》호생산에 불을 걸어 수만정보에 도입하였다.

이밖에도 과학농사추진조의 째인 조직사업에 따라 여러 단위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제때에 농업부문에 보장해줌으로써 농업생산량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지금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생산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