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2. 《로동신문》 1면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열흘이 흘렀다.
이 나날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비상히 앙양된 기세로 많은 물도랑과 배수로, 승수로를 정리하고 강냉이밭 4회김매기를 끝냈다.이 기간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풀베기실적은 3배로 올랐으며 논 3회김매기와 잎덧비료주기에서도 전례없는 혁신이 이룩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밀, 보리수확고도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모내기도 적기에 완료되였다고 하시며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신
이들은 올해 기어이 풍작을 이룩할 일념을 안고 전야마다에서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농작물비배관리에서 큰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재령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고있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난해보다 높이 세운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매일 많은 면적의 김매기를 해제끼고있다.
연안군, 벽성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논물관리와 잎덧비료주기를 비롯하여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병해충예찰사업을 강화하고 제때에 구제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특히 해비침률이 자주 변하는 조건에서 여러가지 미량원소비료를 구색이 맞게 주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
안악군에서는 폭우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지와 배수시설들에 대한 정비와 관리에 각별한 힘을 넣으면서 배수로 및 승수로정리와 강냉이밭물도랑치기를 계획대로 내밀었다.
도에서는 풀베기도 다그치고있다.
지난해보다 풀거름생산목표를 높이 세운 신천군, 은천군에서는 시작부터 일판을 통이 크게 전개하여 짧은 기간에 높은 풀베기실적을 기록하였다.
도적으로 열흘동안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배에 달하는 풀을 베여들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영농사업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