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2. 《로동신문》 2면
당의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새 마을들이 련이어 솟아나는 속에 녕변군 원음농장의 여러 마을이 희한하게 변모되였다.
양지바른 산기슭에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게 설계된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에는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이 깃들어있다.
군에서는 농촌살림집들의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예술화가 철저히 구현되도록 공사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켰으며 마을들의 곳곳에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풍치를 돋구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녕변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인민의 행복이 더욱 꽃펴날 새 마을들은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끝없는 심혈을 바쳐가시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덕을 깊이 새겨안고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사일을 깐지게 하여 올해 알곡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 당의 은덕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그들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이 사람도 고장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나게 하였다고 하면서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 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마을들에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