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3. 《로동신문》 1면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이 세기적인 질곡을 가시고 지방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6월 21일까지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가 완공된데 이어 외부미장, 시설물골조공사가 결속되고 현재 지붕공사와 타일붙이기작업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다.내부공사와 구내길포장, 록지조성, 지대정리 등 모든 작업이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이것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히 싸우라고 하신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20개의 시, 군들에서 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장악과 지휘, 총화사업을 보다 치밀하고 엄격하게 하고있다.특히 보여주기사업, 기술강습 등 여러 계기를 통해 각 련대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련대별사회주의경쟁을 더욱 고조시켜 건설장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전진기세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이들은 공사의 하루하루를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들로 빛내일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매일 맡겨진 과제를 넘쳐 수행하고있다.특히 련대에서는 마감시공대의 역할을 높이고 기술규정과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면서 타일붙이기와 지붕공사, 록지조성을 비롯한 모든 공사에 품을 아끼지 않고있다.
숙천군, 우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은 기술혁신의 불길높이 능률적인 기공구를 창안도입하고 앞선 기술과 경험을 받아들여 시공의 질과 속도를 개선하면서 전반적인 공사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고있다.
온천군과 장풍군, 재령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도 혁명강군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로 맡은 대상건설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련대들에서는 건설장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진적인 공법들을 대담하게 활용하면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고산군, 은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할 신심드높이 공정별작업의 전문화를 실현하면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은파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도 10년혁명의 전위에 인민군대를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대를 두고 후손들의 찬양을 받을 우리 시대의 상징물로 길이 남게 일떠세울 일념 안고 공사에 자신들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영민
사진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