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3. 《로동신문》 2면
당의 령도따라 지방이 변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아담하게 꾸려진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려는 우리당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김봉길동지, 경원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는 축하연설에서 한폭의 그림처럼 황홀한 선경마을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경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건축공사를 다그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생활상편의가 보장된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살림집을 깨끗이 거두고 정상관리하여 오늘의 이 행복을 대대손손 전해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이어 농장마을들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농장원 박성은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준 어머니당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고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애국의 땀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장경리 최태근은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세세년년 전야마다에 풍년이삭을 주렁지울 보답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