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3.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를 앞세우는것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하여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국가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중대과업들을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어놓기 위한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의 선행!
여기에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담보를 구축해야 할 올해의 하반년도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확고한 지름길이 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도 다시금 뚜렷이 천명된바와 같이
과학기술력은 종합적국력의 기초이고 핵심이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도,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도 제일전략적자원은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다.
오늘날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으로 흥하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앞서나가고있는 각지의 수많은 단위들의 귀중한 성과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반드시 승자가 되고 미래의 정복자가 되며 과학기술을 놓치면 어쩔수없이 락오자, 패자가 된다는 철리를 깊이 절감하고있다.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점령속도,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추진속도가 달려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가 결정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고 과학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하반년도 투쟁의 보폭을 더욱 크게 내짚어야 한다.
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더욱 분기하는것이 우선 중요하다.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쓰고 과학기술부문이 들고일어나는것만큼 과학기술력이 증대되며 생산이 장성하고 경제가 발전하게 된다.나아가서 우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
이번 전원회의는 과학기술부문에서 경제사업에서 실지 걸리고있는 문제, 현행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문제, 인민생활의 안정향상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문제들을 푸는데 공력을 기울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이룩되고있는 귀중한 성과속에는 과학계가 더욱 분기하여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계속 주력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년초부터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자기들의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노력도 깃들어있다.
하반년도에도 과학기술부문이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다.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을 비롯하여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되고있는 중점대상들에서 계획된 과제들을 어김없이 결속하도록 하는데서도 맡고있는 책임은 대단히 무겁다.그리고 앞그루밀, 보리농사에서 이룩한 성과를 확대하여 올해에도 사회주의대지에 흐뭇한 농사작황을 펼치고 20개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새 생산기지들의 준공을 보자고 하여도 과학농사추진조 성원들과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을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보다 맹렬하고 적극적인 활약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반드시 견지해야 할 원칙이 있다.생산과 건설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여 원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질을 높이는 방향에서 연구를 심화시키고 완결하는것이다.
모든 연구와 개발, 혁신과제들을 실지 과학성과 효과성이 담보되고 은을 낼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수행해야 한다는것은 당에서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종이장우의 론문이나 몇개의 시제품으로 끝나는 연구결과나 원가저하, 질제고에 도움을 줄수 없는 설익고 불완전한 결과물을 내놓아 생산과 건설에 이바지하지 못하고 나라에 손해를 주는것과 같은 페단을 철저히 극복하고 한가지라도 진짜 온전한것, 실지 쓸모있는것을 개발창조하여야 한다.특히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키는 사람, 단위가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단위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부문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은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여매고 다시한번 분발하여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과학의 요새도 반드시 점령하고야마는 혁명적본때와 총명한 두뇌실력을 실질적인 연구결과, 알찬 과학기술성과들로써 유감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력을 최대한 발동하고 끊임없이 제고하는데서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응당 자기 할바를 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과학연구, 교육단위들이 중요한 몫을 맡고있지만 공장, 기업소, 단체들에 있는 과학기술력량도 결코 약하지 않으며 여기서 연구도입하는 새 기술혁신안들에는 전문과학연구단위들 못지 않은 우수한 안들이 적지 않다.그러므로 이 단위들에 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이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게 조건을 마련해주어 그들을 적극 발동한다면 그만큼 나라의 과학기술력이 제고된다.
여기서 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일군들부터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일신시키고 경쟁력있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로동자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제품 하나가 잘못되지만 책임일군이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하지 못하고 과학기술을 홀시하며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를 앞세우지 못한다면 해당 부문, 해당 단위전체가 침체상태에 빠지고만다.
일군들은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될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로 받들어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계발시키고 효과있게 동원리용하며 그를 핵심으로, 축으로 하여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올해의 생산과 건설, 정비보강계획, 현대화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과학기술력에 튼튼히 의거하여 원만히 풀어나가야 한다.
목표는 높고 할 일은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 또한 의연히 만만치 않다.
그러나 과학계를 기본주력으로 하는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고 나라의 모든 과학기술력량이 총발동된다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뚫고나가지 못할 애로와 난관도 없다.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를 앞세우는데 기적에 기적을 낳는 최선의 방략이 있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