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5. 《로동신문》 5면

교단에 새겨가는 애국의 자욱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공훈과학자 후보원사 교수 박사 유봉숙선생은 ３０여년간 교원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온 참된 교육자, 과학자이다.

그는 지난 기간 가소물공학분야의 많은 인재들을 키워내고 경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도 련속반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맡아하면서 수지가공에서 많이 쓰이는 사출성형, 압출성형에 대한 과목교육을 현장에 접근시키고 학생들이 연구과정을 통하여 교육내용을 습득하고 학위론문작성에로 이어지게 하는 새로운 연구형교수방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였다.

최근시기에도 합성수지분류와 응용에 관한 도서를 집필하여 교육사업과 과학발전에 큰 기여를 한 그는 언제나 당의 믿음과 사랑에 더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계속 분발해나가고있다.

보건일군육성에 정열을 기울여

평성의학대학 강좌장 박승철선생은 학생들을 능력있는 보건일군으로 키우기 위해 외국어교육에 심혼을 쏟아붓고있는 정열가이다.

그는 동영상을 비롯한 많은 자료들을 마련하여놓고 외국어교육에 널리 리용하고있으며 해당 언어의 표현수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면서 학생들의 외국어수준을 높여나가고있다.특히 외국어교육을 회화위주의 교육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우수한 교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학생들만이 아니라 교원들이 전공과목교수를 외국어로 할수 있게 강의안에 대한 방조에도 많은 품을 들이고있다.

올해 ４월에 진행된 과학기술부문대학 대학생다국어경연에 출연한 이 대학 학생들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것은 박승철선생의 실력과 피타는 노력이 안받침되여있기때문이다.최근에 그는 여러 교원과 함께 다국어로 된 의학학술용어사전을 집필출판함으로써 의학교육과 과학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사기자

학생들의 인식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교수방법창조에 힘을 넣고있다.

-평양출판인쇄대학에서-

김주억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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