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6. 《로동신문》 2면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하여서는 혁명적군중관을 가져야 하며 여기에서 밝은 인상이 참으로 중요하다.
《일군들은 소탈하고 겸손한 품성을 지녀야 합니다.》
일군이라면 밝은 인상으로 언제나 사람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한다.그래야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모여들듯이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집단안에 화목한 분위기가 차넘칠수 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상은 그 어떤 유전이나 성격상문제가 아니라 대중에 대한 견해와 관점과 관련되는 문제이다.
그런것만큼 인상문제는 곧 일군들의 군중관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사람들은 일군들을 대할 때 먼저 그의 인상부터 살펴보게 된다.첫 대면에서 인상이 좋으면 이 일군에게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겠구나 하고 속생각을 숨김없이 터놓게 되지만 반대로 일군의 인상이 나쁘면 하고싶은 말도 선뜻 하지 못하게 된다.
사람들을 혁명동지로, 친혈육으로 대하려는 립장에 확고히 선 일군은 군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지만 자기를 그 어떤 특별한 존재처럼 여기며 인상문제를 소홀히 여기는 일군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기도 모르게 변질되여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
이런데로부터 당에서는 일군들이 언제나 밝은 얼굴로 군중을 대하고 그들과 친숙하게 어울리는 인상좋은 일군,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이렇듯 일군들의 인상문제가 중요하기에
매 단위 일군들의 나이와 경력, 성격은 각각이다.하지만 누구나 조선로동당의 일군으로서의 사업작풍과 도덕품성이 항상 몸에 배여있어야 한다.그것이 바로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며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하는것이다.
대중은 언제나 군중관점이 바로서있고 밝은 인상으로 사람들을 부드럽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일군들을 좋아하며 진정으로 따른다.
일군들이 늘 어머니다운 정겨운 시선과 밝은 인상, 례절바른 언행으로 사람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사람들이 자기의 속마음을 스스럼없이 터놓게 된다.어렵고 힘든 일에 부닥칠 때도 일군들의 밝은 인상에서 힘을 얻고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얻게 된다.
일군들은 인상문제가 단순히 자신의 얼굴표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와 영상이 실려있는 문제, 당정책관철을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의 한 고리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여기에 의식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군들은 사람들을 만날 때 좋은 인상을 가지고 먼저 인사를 하여야 하며 그들이 하는 인사를 례절있게 받을줄도 알아야 한다.아무리 바쁜 일을 하다가도 사람들이 찾아오면 반겨맞아주고 그들의 긴말도 인상을 달리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
일군들은 사람들과 교제를 해도 진실하고 례절있게 해야 하며 말을 해도 사리정연하게 하면서 좋은 인상으로 정이 푹 들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인상문제에서 경계해야 할것은 인상을 밝게 가진다고 하여 제기된 문제를 두리뭉실하게 처리하려고 하여서는 안된다는것이다.일군들은 당적원칙, 혁명적원칙을 지키면서 인상을 밝게 가져야 한다.
일군들 누구나 사람들이 인상만 보아도 만나고싶어하고 좋아하는 일군, 대중이 친혈육처럼 찾고 따르는 일군이 될 때 당이 바라는대로 자기 단위, 자기 부문의 사업을 힘있게 견인해나갈수 있다.
본사기자 박예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