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23일 금요일  
로동신문
기술혁신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2024.7.16. 《로동신문》 5면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닌 남포항 부두1대에서 기술혁신을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특히 일군들부터가 앞장에 서서 새 기술창조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언제인가 긴급하선작업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작업조건은 예상외로 불리하였다.문제는 주어진 조건에서 작업할수 있는 기공구가 없는것이였다.일부 종업원들은 하선시간을 보장할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손맥을 놓고있었다.

이때 대장 리영주동무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작업과정을 상상해보면서 알맞는 기공구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술적문제해결에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였다.그가 착상한 기공구제작안은 종업원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항적인 조직사업에 의해 완성되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하선작업은 훨씬 앞당겨 결속되였다.새 기술창조의 앞장에 일군들이 서있으니 종업원들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가 되기 위해 실력을 부단히 쌓아가고있으며 이것은 그대로 높이 세운 기술혁신목표수행에로 이어져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련이어 창안도입되고있다.

지금 이곳에서는 기중기의 원성능회복을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데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건보장에 힘을 넣어

 

개천시송배전소에서 종업원들이 과학기술사업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적극 뛰여들수 있게 조건보장에 힘을 넣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종업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지난해 전기설비시험실과 공무작업반의 면모를 일신시킨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소장 리창경동무를 비롯한 이곳 일군들은 공사를 일정대로 내미는 동시에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전기설비들을 자체로 수리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데 모든것을 다하였다.

그 과정에 전기설비시험실이 새로 꾸려지고 공무작업반에는 용량이 큰 변압기들도 마음먹은대로 수리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와 함께 이곳 송배전소의 일군들은 기술혁신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낸 종업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해당한 물질적평가를 따라세우면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다.

평가사업이 세분화될수록 기술자, 기능공들만이 아니라 모든 종업원들도 한가지이상의 기술혁신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떨쳐나섰다.

그 나날에 이곳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으며 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닐수 있었다.

이곳 일군들은 종업원들이 내놓은 기술혁신안들이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면서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에 실지 도움이 될수 있게 적실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