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22일 목요일  
로동신문
단평
빈깡통으로 조롱받는 《최신식무기》

2024.7.16. 《로동신문》 6면


미국이 저들의 《군사적위력》을 뽐내면서 꼽는 《최신식무기》들가운데는 《에이브람스》땅크도 있다.미군의 주력땅크이다.구조가 복잡하고 육중하며 운용에 많은 품이 든다.게다가 터무니없이 비싸다.

지난해 9월말 이 땅크를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제공하면서 미군부인물들은 물론 미국대통령까지 나서서 《강력한 억제요인》으로 될것이라느니, 《우크라이나군을 장기적으로 강화시킬것》이라느니,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이고 확고부동한 공약의 증시》로 된다느니 하고 떠들었다.

그런데 그토록 강하다고 하던 《에이브람스》땅크들이 우크라이나전장에서 처참하게 얻어맞아 파철무지로 되였다.로씨야군은 파괴된 《에이브람스》땅크를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전시하였다.

지난 4월 미국방성 관계자들은 로씨야군의 맹공격과 관련하여 이 땅크들을 전선지대에서 철수시켰다고 실토하였다.

가관은 우크라이나땅에 들여온 이 미국제땅크가 아이들이 가지고노는 장난감보다도 못하다고 할 정도이라는데 있다.

별로 써보지 않았는데 발동기가 고장나 옴짝달싹 못하는가 하면 무려 17발의 포탄을 쏘았는데도 살림집이 건재해있는것 등 그 《위력》을 의심케 하는 일들이 잇달으고있다.게다가 이 《최신식》군사기술기재는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끼면 내부의 전자장치들이 고장나는것과 같은 어처구니없는 문제점들도 드러내고있다.

이 땅크를 몰아본 우크라이나인들은 그 약점과 결함들에 대해 내놓고 불만을 터치고있다.

미국이 그토록 자랑하던 이 장갑무기가 과연 유용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있다.우크라이나국방성 대변인은 《현재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전쟁을 위해 만들지 않은 장비를 시험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외신들은 이 땅크의 한심한 성능을 두고 빈깡통이라고 조롱하고있다.

우크라이나괴뢰들까지도 미국제 《에이브람스》땅크가 전장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수 없다는것을 인정하는 정도이니 우크라이나사태가 누구의 패배로 막을 내리겠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