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26일 월요일  
로동신문
전승의 위대한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시며

2024.7.17. 《로동신문》 2면


고귀한 혁명유산, 혁명의 만년재보

 

주체104(2015)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의 성지로 훌륭히 꾸려진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으시였다.

사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국보답게 정말 잘 꾸리였다고 하시면서 사적지지구가 종합적인 교양거점으로 완벽하게 꾸려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반제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며 전세대들이 이룩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 영원히 백전백승만을 떨쳐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의지를 만방에 다시금 과시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대를 두고 전해야 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그이께서 이곳 사적지를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전하는 가장 의의깊은 교양거점으로 더 잘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던 못잊을 나날이 어려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심으로써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반드시 승리하며 혁명투쟁에서 수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의 사적물들과 자료들은 지울수도 없고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라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대를 두고 전해야 할 고귀한 혁명유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이는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세세년년 찬연히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신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신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사적지를 돌아보시며 강사의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강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평리로 오시던 길에 인민군군인들과 만나 담화하신 내용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런 사적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있던 강사는 머뭇거리며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하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주체39(1950)년 10월 어느날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 가장 준엄한 시기에 단 한점의 비관이나 절망의 빛이 없이 사기충천하여 승리를 락관하는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을 보시고 차를 멈추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날 우리에게는 당이 있고 조국이 있고 인민군대가 있으며 자기 조국의 귀중함을 잘 알고있는 인민이 있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이렇듯 가슴뜨거운 사연을 들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한몸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전쟁승리를 위하여 최고사령부를 호위하는 군인들을 전선으로 떠나보내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유평의 사적은 력사에 알려지게 되였다.

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며 1950년대의 위대한 승리를 세기를 이어 더욱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깊이 새길수 있다.

본사기자